[문화단신] 예술의전당 월요 공연 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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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그동안 월요일 공연이 없었던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과 리사이틀홀에서 3월부터 월요 공연이 시작된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2월 화재로 오페라극장이 보수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수익 증대를 위해 이같은 자구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금융업, 유통업, 자동차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콘서트를 월요일에 개최할 경우 총 100회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간다. 또 5월부터 6개월 간 주말마다 야외 특설무대를 설치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40편을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신작 애니메이션 ‘스노우볼(Snow Ball)’을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박물관 내 3D입체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상영한다. ‘스노우볼’은 어느 날 남극에 떨어진 공을 두고 아델, 앰퍼, 마카 등 펭귄 3총사와 악당 3총사가 벌이는 쟁탈전을 그린 작품. 박물관 입장료를 내면 관람은 무료다. 032-3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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