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등 시도지사 후보결정 民主선 4월말로 늦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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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주당은 17일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 후보 결정을4월말 또는 5월초로 늦추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이기택(李基澤)총재는 『호남지역을 제외하고는 당의 후보자 선정이 예상보다 쉽지않다』며 『민자당 후보가 결정되는 시점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민주당은 특히 서울시장 후보결정에 있어 신민당 박찬종(朴燦鍾)의원의 민자당 입 당설과 관련,당내 출마자들외에 그동안 접촉해온 조순(趙淳).고건(高建).
한완상(韓完相)씨등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朴承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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