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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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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 25면

“최종 선택은 소비자에게 달려 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가 지난달 30일 풀무원과 사업 제휴를 발표하며. 다른 제조업체의 반발이 없겠느냐는 지적에 “다른 제조회사는 상품력으로 승부하면 될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닌텐도 DS, 유니레버 AXE 향수 같이 새로운 제품과 고객층 발굴해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2월 월례사에서 ‘일등 삼성’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

“결혼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와 연속 24시간 이상을 같이 지냈다.”

명노현 LS전선 재경담당 상무가 지난달 30일 회사가 제공한 8박9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와서. 이 회사는 구자열 부회장이 임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 행사를 제안한 것과 관련, 명 상무 부부를 첫 대상자로 보냈다.

“우리가 (사상 최대 금융사고를 일으킨) 제롬 케르비엘을 영입하기 위해 사건 전에 접촉한 적은 있다.”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가 금융사고 직전 소시에테제네랄의 트레이더 케르비엘을 영입하려고 만난 적이 있음을 1일 시인하며. BNP는 접촉은 했지만 영입하기로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해명. 이에 앞서 프랑스 경찰은 케르비엘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BNP 임직원의 명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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