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교사가 학생보다 더 가기 힘든 학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기숙학원들은 대개 생활지도 교사가 담임을 맡는다. 학과목 담당 교사들은 가르치는데 전념한다. 강화종로학원은 그러나 학과목 교사가 담임을 맡는다. 학과 선생이 수업도 하고 출결관리, 학습지도, 진학지도, 상담을 다 맡아 한다.

전문적·심층적인 학습지도를 하기 위해서라고 이창섭 부원장은 말했다. 이 부원장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교사를 선발하므로 교사가 학생보다 이 학원에 들어오기 어렵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강남·강북 종로학원 교사는 물론 온라인 강의에서도 이름 있는 강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학원 측은 소개한다.

이 학원은 1인 1좌석의 개인 독서실을 두고 있어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공부하다 모르는 것은 즉시 해결해야 진도가 나가는 법이다. 이 학원은 독서실 내에 질의응답실을 운용,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도 교사에 질문해 즉석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학생들은 세탁도 스스로 할 필요가 없다. 최신식 세탁실을 두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다 해주므로 언제나 깨끗한 옷을 입고 좋은 컨디션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다.

4인 1실의 숙소 등 호텔식 시설을 갖춰 학생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한다. 방안에 화장실·샤워시설은 물론 개별 에어컨도 갖췄다. 이들 시설과는 별도로 사우나 시설도 두고 있어 피로 회복,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학원 측은 소개한다. . 032-516-1881.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