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피임약 대규모 임상시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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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독일의 쉐링과 네덜란드의 오르가논이 개발한 남성 피임법이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B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 피임법은 남성의 정자 생산을 막기 위해 여성 호르몬인 프로제스틴을 분비시키는 튜브를 남성의 피부 아래 이식하는 한편 프로제스틴으로 인한 성욕 감퇴를 막기 위해 3개월 단위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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