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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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북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대해 '전향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했다. 또 오는 8월 아테네 올림픽 개.폐회식 때는 또다시 공동입장키로 했다.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과 조상남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한국시간)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가 열리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아테네 올림픽이 끝난 직후 선수단 구성, 훈련 계획 등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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