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사회당 大選후보 경선-에마누엘리.조스팽 맞붙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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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高大勳특파원]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은 3일 오는 4월의 대통령선거에 나설 黨대표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예비선거에는 앙리 에마누엘리 黨제1서기와 리오넬 조스팽前교육장관 등 2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사회당은 오는 5일 파리에서 특별전당대회를 열고 이날 표대결에서 승리한 후보를 黨의 대통령후보로 공식승인할 예정인데 투표결과는 4일 저녁쯤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회당의 예비선거에서 에마누엘리제1서기와 조스팽前장관중 누가 승리하더라도,대통령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공화국연합(RPR)의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의 선두위치를 위협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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