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 “개도국 자유화혜택 年1천억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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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워싱턴 AFP=聯合] 개발도상국들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따른 무역자유화로 연간 6백억달러에서 1천억달러에 이르는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은행의 마이클 부르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3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세계은행이 주최한 「UR와 개발도상국들」이라는 주제의 회의에서 『UR 협정으로 각국의 보호무역장벽이 제거됨으로써 개도국들이 92년말 가격기준으로 이 정도의 이익을 볼 것이며 이는 이들 나라들의 실질소득의 1.3~2%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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