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미원유화,남녀 호봉 차별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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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미원유화(대표 李德林)는 급여및 승진에서 남녀간 성차별을 완전히 없앤 新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졸.고졸 여사원들의 호봉체제가 입사때부터 달라 남자직원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월급이 적었던 것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초임을 학력이 같은 남자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미원측은 밝혔다.
승진.승격에서도 차등을 없애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동등한 기회를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입사후 6년된 고졸여사원 15명이 주임으로 자동승격됐으며 앞으로 여성팀장및 중역도 나올 수 있다는 게 미원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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