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美軍축소 美日실무협의 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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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吳榮煥특파원]美.日간의 현안이었던 오키나와(沖繩)주일(駐日)미군기지의 축소.정리문제가 양국간 실무협의에서 거의 매듭됐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駐日미군은 오키나와내 나하(那覇)군항과 요미탄(讀谷)보조비행장을 반환키로 했으며 오키나와縣의 104호 도로를 넘는 곳에서의 사격훈련을 않기로 합의했다.
이중 요미탄 보조비행장의 경우 전면 반환되고 나하군항은 우라조에(浦添)시의 매립항으로 이전하며 104호 도로를 넘는 곳에서의 사격훈련은 시즈오카(靜岡)현의 히가시후지(東富士)연습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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