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들은 물가불안과 통화긴축을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걸림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반 주식투자자 4백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올해 장세를 가로막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경기과열에 따른 물가불안(43%),외환자율화에 따른 통화관리 불안 (17%),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수급불균형(16%)등을 지적했다.
이에 반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자금유입(28%),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국제경기 호조(18%),남북경협 추진(16%)등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환경요인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장세를 이끌어갈 테마주로는 M&A관련주(2 6%),정보통신 관련주(21%),SOC관련주(15%)등을 꼽았다.종합주가지수 최고치에 대해서는 1천1백~1천2백(44%),1천2백~1천3백(20%)정도를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