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 조금 추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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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기상청은 30일 『신년 연휴인 1월1일과 2일은 전국이 구름조금 끼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3일께 기압골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31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고기압이접근,1일에는 서울지방이 영하6도를 기록하는등 조금 추워지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해상의 물결도점차 높아져 폭풍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한기(寒氣)는 규모가 작아 평년 최저기온(중부지방 영하5~영하10도,남부지방 영하3~영하5도)과 비슷하거나조금 높은 기온이 지속되다 곧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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