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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죠 여자' 카시이 유우, 배두나와 연기 경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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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배우 오다기리 죠와의 결혼 소식으로 카시이 유우가 화제다.

87년생인 카시이 유우는 2001년 모델로 데뷔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3년 '워터 보이즈' 2005년 '로렐라이'가 연달아 인기몰이를 하면서 톱 스타로 올라섰다.

카시이 유우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린다 린다 린다'에서 배두나와 함께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영화는 여고생 5인조 악단이 학교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는 2006년 작품 '파빌리온 살라만더'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조만간 혼인 신고 수속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생인 오다기리 죠는 영화 '피와 뼈' '메종 드 히미코' '도쿄 타워' 등으로 유명 배우가 됐다. 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주목을 샀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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