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새비디오>스피드,이연걸의 보디가드,유혹의 함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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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인기 절정으로 올 겨울 호암아트홀에서 개봉되는 『리틀 부다』에도 주연으로 출연하는 키누 리브스가 주연한 호쾌한 액션물.폭파전문가의 테러위협을 막아내는 경관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잠시도 눈을 돌릴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박진감 넘치 는 화면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의 연속이다.
〈20세기 폭스〉 우연히 살인사건을 본 홍콩의 여교사를 보호하고자 초청된 덩샤오핑의 전 경호원이 증인을 해치려는 살인범과숨막히는 대결을 벌이면서 여교사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줄거리.케빈 코스트너.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보디가드』 홍콩판이다.
〈드림박스〉 ***유혹의 함정 경쟁에서 패배해 남편이 자살하자 관련 인사의 집안에 가정교사로 들어가 아버지와 아들에게 동시에 접근,집안을 파멸로 이끌고 복수한다는 내용의 미국 서스펜스 애로영화.『나이트 보디가드』로 비디오쪽에서는 고정팬을 확보한 샤논 트위드와 앤드루 스티븐스가 주연.
〈스타맥스〉 ***엠마뉴엘 74년 당시 23세였던 무명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으면서 충격적인 누드장면에 따른 외설시비로 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성애영화. 방콕에 근무하는 외교관 남편을 찾은 부인이 벌이는 본능의탐닉이 주제다.
〈스타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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