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부터 전자제품까지, 내가 도쿄를 좋아하는 여섯 가지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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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이드북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화인존(대표 윤태원)은 도쿄룩 시리즈 관광편, 쇼핑편에 이어 제3탄 《내가 좋아하는 도쿄》를 12월 17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내가 좋아하는 도쿄》는 도쿄가 좋은 이유 6가지를 테마 별로 나누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요즘 와인 붐이 일고 있는 도쿄의 정보를 비롯해 와인 바의 주인과 직접 인터뷰한 내용도 싣고 있으며, 와인과 함께 핸드드립 커피, 인테리어, 패션, 베이커리, 그리고 전자 제품까지 6가지 테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요즘 새롭게 변신을 한 롯폰기 지역과 도쿄 역 주변을 샅샅이 취재를 한 내용도 있어, 연말 연시를 맞아 도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요긴한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 세일에 맞추어 발간, 성수기 도쿄 여행객들에게 최신의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했다.

《내가 좋아하는 도쿄》에는 와인 특집을 다루면서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의 등장인물이자 실존인물인 사이토 씨가 행사를 위해 직접 방문했던 유락쵸의 ‘비노스 야마자키’도 소개하고 있다. 이 ‘비노스 야마자키’의 행사는 미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프랑스 포도주를 일본 최초로 수입하여 열린 시음회였다고 한다.

도쿄룩 시리즈는 2001년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7년 째 매년 새롭게 발간되고 있다. 2006년부터는 ‘관광편’과 ‘쇼핑편’으로 나누어 발간했으며 이번에 《내가 좋아하는 도쿄》라는 부제로 3편을 발간하였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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