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바톤 핑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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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91년 제44회 칸영화제 그랑프리(황금종려상).감독상.남우주연상,미국평가협회상 수상작.조엘 코엔 감독,존 터터로 주연.희곡작가인 바톤은 뉴욕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자 할리우드 영화사의초청으로 레슬링 영화대본을 쓰기로 계약한다.영화 사 사장 리프닉과 감독인 가이슬러는 대중의 기호에 영합해 흥행성 있는 작품을 써줄 것을 요구하지만 바톤은 뭔가 아름답고 의미있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한다.
바톤은 작품을 쓰면서 옆방에 사는 찰리와 인사를 나누게 되고유명한 작가 메이휴와 그의 비서 오드리등을 만난다.이들로부터 작품의 모티브를 얻지만 끝내 작품을 쓰지 못하는 바톤은 어느날옆방에 사는 찰리에 끌려 그를 주인공으로 한 레슬링영화대본을 완성한다.그러나 그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해 줄만한 사람은 살해당하거나 자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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