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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제패올최고 빅뉴스-AP통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AP선정 스포츠 10대 뉴스〉 ○1브라질,미국 월드컵 우승○2브라질의 자동차 경주 영웅 아일톤 세냐,레 이스도중 사망 ○3조지 포먼,45세의 나이로 복싱 헤비급 챔피 언 등극 ○3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월드컵 약물복용 스캔들 ○5콜롬비아 월드컵대표 에스코바르 피살사건 ○6미국월드컵 공전의대성공 ○7중국 스포츠의 약진과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약 물스캔들○8미국 피겨스케이팅 스타 토냐 하딩,낸시 케 리건 피습사건 ○9미구엘 인두라인(스페인) 프랑스 투어사이클 4연패 ○10브라이언 라라(영국) 크리켓테스트 기록 브라질의 94미국월드컵 축구우승이 AP통신이 선정한「올해의 20대 스포츠뉴스」1위에 올랐다. AP통신은 9일 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30개국 회원사를 상대로 올해의 스포츠 2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브라질의 네번째 월드컵 우승이 3백23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자동차 경주 영웅인 아일톤 세냐의 사망(3백5점)은2위,「할아버지복서」조지 포먼(미국)의 챔피언 등극과 디에고 마라도나의 미국월드컵 약물스캔들은 2백1점으로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미국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으로부터 살해당한 콜롬비아 월드컵 대표 수비수 에스코바르 피살사건(1백68점)이,6위에는 당초 실패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공전의 대성공을 거둔 미국에서의 월드컵개최(1백8점) 가 각각 꼽혔다. 중국 스포츠의 약진과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약물스캔들,미국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토냐 하딩의 낸시 케리건 피습사건,미구엘 인두라인(스페인)의 프랑스 투어사이클대회 4연패는 각각 7,8,9위에 랭크됐다.
이밖에「테니스 여제(女帝)」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은퇴가11위,미국 프로야구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의 파업이 12위,르로이 버렐의 육상 1백m 세계기록 경신이 14위에 각각 올랐다.
20대 뉴스 가운데 상위 10대 뉴스는 앞의 표와 같다.
[런던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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