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덕진구 반월동 월드컵 축구 경기장 주변 26만평에 2010년까지 1천8백60억원을 들여 복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스포츠타운 부지를 찾고 있으며, 올해 1백20억원을 확보해 땅을 매입하기로 했다. 또 전북도의 협조을 얻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키로 했으며, 공사는 내년 2월께 시작하기로 했다. 이 스포츠타운에는 국제 공인 규격의 야구.테니스.하키장 등 실외 경기장과 배구.농구.수영장 등 실내 경기장을 짓는다.
전주=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