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원촌동 하수처리장 체육공원으로 조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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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대전시는 시민들의 체육.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앞으로 조성되는 유성구원촌동 제4단계 하수처리장(3만6천평)을 2000년까지 70억원을 투입,체육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초.최종 침전지 32지(池)와 폭기조 24지등 1만3천평규모의 주요 하수처리시설 모두를 반지하로 시설하며 기둥을 세워 철근 콘크리트로 복개한후 흙으로 덮어 잔디.
나무를 심어 각종 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을 만들기로 했 다.
하수처리장 위에 조성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 1개,테니스장 3개,배구장 2개,롤러 스케이트장 1개,게이트볼장 1개등이다.
시는 이밖에도 하수처리장 부대공간 2만3천평도 단계적으로 모두 공원화해 산책로와 각종 운동.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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