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제레이더>三星,16M 플래시메모리 量産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삼성전자(대표 金光浩)가 일본 도시바(東芝)에 이어 세계에서두번째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16메가플래시메모리칩의 양산(量産)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개발한 16메가플래시메모리는 그동안 상품화 개발과정을 거친뒤 이달말부터 월 10만개 규모의 양산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이 제품은 0.6미크론(1미크론은 1백만분의 1m)의 회로선폭에 정보접근시간이 80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1초)에 달한다. 플래시메모리는 전원을 꺼도 기억된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비휘발성 기억장치며 컴퓨터에 최대 40메가바이트의 카드형태로 장착되기 때문에 펜PC.노트북PC등 소형정보기기에 사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