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광주시, 서구 쌍촌동 옛 기무부대 터 ‘5·18역사공원’ 으로 조성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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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광주시는 서구 쌍촌동 옛 기무부대 터를 ‘5·18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22일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옛 기무부대 터에 대해 공원조성을 위해 지난달 건축허가를 제한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조선대 총학생회(회장 최주형·문예창작 4년)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1일 펼쳤다.조선대 학생 100여명은 이날 학교 잔디밭에서 발대식을 열고 6개 팀으로 나눠 학교 인근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팀 당 3가구를 방문해 가구 별로 200~300장씩의 연탄을 배달하고 자신들이 마련한 내의와 양말 등 선물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홈페이지(www.jejutour.go.kr)가 전국 지자체 종합 평가에서 2005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광역 시·도와 84개 기초 지자체의 국문 및 외국어 관광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메인 페이지와 디자인, 사용자 참여도 등 모두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10일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열린다.

◆전남도 농업박물관은 6일부터 3일간 박물관 야외 초가에서 전통 메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박물관 측이 메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메주 만들기 기능보유자 3명을 초청해 함께 메주를 만든다. 가마 솥에 불을 지펴 콩을 삶고 절구에 넣어 찧는 과정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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