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기획단 8일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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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사업을 전담해 추진해나갈 한시적 상설기구로서 최동진(崔東鎭)외무부 제1차관보를 단장으로 한「경수로기획단」을 오는 8일 공식발족시킨다.
한 고위당국자는 4일『기획단은 청와대.총리실.경제기획원.통일원.외무.재무.국방.상공자원.건설부.과학기술처 등 경수로 지원관련 정부 각부처와 한국전력공사및 원자력연구소 등의 실무자들을차출해 구성된다』면서『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 사업이 끝날 때까지 존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崔相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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