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물값 가장 비싼 나라는 獨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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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이코노미스트=本社特約]대부분의 나라에서 물값은 물을 제공하는데 드는 비용,즉 경제적 요인보다는 정치적 요인과 관계가 깊다.정치적 요인에 따른 비용은 때로는 계산조차 불가능하다.
이는 물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의 막대한 건설비용이 최대 비용요인이기 때문.많은 나라의 경우 이같은 비용은 이미 수년전에 지출됐다.주요국 중 물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독일로 1입방m에 무려 1.69달러.가장 싼 캐나다(0.35 달러)의 거의 5배 수준이다.지난해 물값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상승률은 10.9%,반면 호주는 14.1%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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