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韓 무역 전문 日 금강무역 도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東京=李錫九특파원]조총련계 무역상사인 금강무역(사장 요시카와 히로유키.한국명 양강우)이 4일 도산했다고 민간신용조사기관인 데이코쿠(帝國)데이터뱅크가 4일 밝혔다.
데이코쿠데이터뱅크에 따르면 금강무역은 오사카(大阪)에 본사를두고 있는 무역회사로 주로 일본의 전기제품과 북한의 수산물을 취급해 왔으나 최근 북한측의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날부도를 냈다.
금강무역의 자본금은 3천만엔으로 부채총액은 15억엔정도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