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고에 유비쿼터스 인프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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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보고회를 가진 부산 해운대 해강고등학교 ‘유비쿼터스 스쿨’의 체험·홍보관을 학부모들이 관람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해운대 해강고등학교에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구축됐다.부산시교육청은 26일 해강고에서 ‘U-스쿨 인프라 구축’보고회를 가졌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접목한 미래형 학교인 U-스쿨이 고교에 구축되기는 처음이다. 해강고 U-스쿨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U-러닝 학습지원,멀티미디어 강의, 인터넷 방송 운영, U 도서관, U-스쿨 통합관리, 시설물 통합관제,학교폭력 예방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또 학생들의 수준별 학습 및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U클래스가 구축됐다.‘U-스쿨’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홍보관도 마련됐다.

 이 사업은 부산시교육청과 KT부산본부가 2005년 9월 체결한 협약에 따른 두번째 사업이다.첫번째 사업은 대신초등학교에 적용됐었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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