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소프트(대표 이수영)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하는 리듬 액션 온라인 게임 '아스트로레인저'에 최근 업데이트된 개발자 버전 음원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기 그룹 원더걸스의 '텔미'를 개발자들이 직접 불러 게임 내에 '언더걸스의 텔미'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 한 것이다. 노래방에서 부른 듯 한 울리는 음색과 남성, 여성이 특이하게 조합된 음성, 적절히 들리는 추임새와 탬버린 소리가 특징이다.
비스킷소프트는 현재 TJ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노래방 사이트 '애니씽'을 운영 중이며, '애니씽'을 통해 게이머들이 부른 노래를 12월 중 '아스트로레인저'의 음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비스킷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우리가 부른 노래가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독특한 고객서비스 운영을 통해 게이머와 함께하는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스트로레인저' 홈페이지(www.astrorang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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