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레미제라블 (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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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EBS 23일 낮1시〉 하편에서는 포슈르방의 정체가 장발장임을 알아챈 테날디에가 돈을 뜯기 위해 불량배를 부르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불량배에게 둘러싸인 장발장이 탈출하려는 순간 마리우스의 신고를 받은 자벨 경감이 달려온다.그러나 장발장은 기지를 발휘해 자벨을 따돌린다.
민중의 옹호자인 라마르크 장군이 숨지자 프랑스는 다시 한번 7월혁명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마리우스가 속한 「민중의 벗」또한 지도자 앙졸라스를 주축으로 혁명에 뛰어든다.애인 코제트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마리우스는 절망감을 잊기 위해 정부군과의 전투에 자신을 내던진다.정부군의 총구가 마리우스를 겨냥한 순간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던 여성 혁명전사 에포닌이 몸을 던져 대신 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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