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12월 여동생 결혼’ 제대 후 경사

중앙일보

입력

20일 제대한 문희준(29)이 12월 여동생의 결혼을 앞두고 가족 여행을 떠난다.

20일 오전 문희준은 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수일내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가운데 한 측근은 “여동생이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안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인이 직접 밝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27)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의류쇼핑몰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고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20일 문희준의 제대를 앞두고 본지 기자와 만난 문혜리씨는 “현재 쇼핑몰을 그만둔 상태”라고 밝혔다.

문씨는 “주위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쇼핑몰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설명했지만 오빠 문희준의 유명세와 함께 화제를 모으며 본인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제대 후 곧바로 여동생을 시집보내는 문희준의 가족은 일본으로 3박 4일간 여행을 떠난다. 이후 12월 2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따라서 2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MBC ‘무릎팍도사’ 출연 여부는 어려울 전망.

소속사 관계자는 고뉴스와 전화통화에서 “ ‘무릎팍도사’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여동생 결혼, 콘서트 준비가 맞물려 있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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