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레미제라블 (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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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EBS 16일 낮1시〉 언제 봐도 새로운 감동의 명화.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원작 소설을 불멸의 배우 장 가방 주연으로 장폴 르 사누아 감독이 만든 37년 프랑스.이탈리아 합작영화.
빵 한덩어리를 훔친 죄로 형무소에 수감된 장발장은 여러번 탈주를 시도한 끝에 형량이 가중돼 19년만에야 석방된다.
자신을 따뜻이 맞아준 미리엘 주교에게서 은식기를 훔친 장발장은 경찰에 붙잡히나 주교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새사람이되기로 결심한다.마들렌느로 이름을 바꾼 그는 부자가 된 후 공익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 고을의 시장 지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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