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BS,유해우려 프로그램 폐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최근 충격적인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KBS는 범죄수사물『사건 25시』등 프로그램을 전면폐지키로 긴급 결의했다. KBS는 30일 오전 긴급편성 제작회의를 열고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의 정서를 해치거나 시청자가 모방할 우려가 높은폭력물등의 프로그램을 전면 조정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S는 당초 가을 프로그램 개편 조정계획에서 제외됐던『사건25시』와 아침드라마『창밖에 부는 바람』을 추가로 폐지키로 했다.
〈李殷朱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