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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출혈수주 추궁-國監 4일째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는 6개 상임위가 주일(駐日).주중(駐中)대사관등 정부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외무통일위=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개 재외(在外)공관반으로 나눠 현지감사에 들어갔다.
제1반은 주일(駐日).駐멕시코.주미(駐美)대사관과 주 유엔대표부를 맡고 제2반은 주중(駐中).주러시아.주 폴란드.주영(駐英)대사관,제3반은 주베트남.주태국.주말레이시아.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상공자원위=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감사에서 유인학(柳寅鶴.민주.영암)의원은『지방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해외통상정보를 중기(中企)에 제공하고 우리 中企를 외국에 적극 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위=대한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에 대한 감사에서 민주당의제정구(諸廷坵.시흥-군포)의원은 국내건설업체가 해외에서 지난10년간 수주한 공사액은 총6백75억달러로 세계 7위에 이르고 있으나 공사 수익률은 2.2%에 불과하며 토목공 사수익률은 1.16%,건축부문은 마이너스 0.23%로 출혈공사마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高道源.李相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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