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李正植)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SBK社를 26일 인수,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 진출했다.SBK는 91년 2월 포스데이타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6대4로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삼보가 포 스데이타의 지분중 41%를 인수해 경영권을 갖게 됐다.삼보는 현재 전국 4백여개의 SBK가맹점을 95년까지 6백개로 확대해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컴퓨터통신망 관련 제품과 멀티미디어 주변기기등도 판매할 계획이다.올해 매출액은 2백억원으 로 잡고 있다.
〈金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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