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벌해체.최고고문제 폐지등 日 자민당 개혁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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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자민당의 당개혁본부는 26일 파벌의 年內해체및 최고고문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당개혁안 당운영.기구등 기본문제에 관한 답신을 결정,고노 요헤이(河野洋平)당총재에게 제출했다.
당개혁본부는 개혁안에서 파벌 해체와 관련,연내에 각 파벌사무소를 폐쇄하되 정책그룹.친목그룹의 결성은 인정키로 했다.
개혁안은 또 총재지명의 인사위원회를 설치,인사의 공정성을 기하는 한편 파벌에 대신한 의견수렴기관으로 11개 선거구별로 중.참의원 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정치자금과 관련,개혁안은 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위해 경리국,재무위원회의 내부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정당교부금에 대해서는 공인회계사의 감사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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