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판매 급증 작년比 34%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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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캔커피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캔커피는 5백73만4천상자가 팔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캔커피 판매가 이처럼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신세대들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캔커피를 선호하는데다 동서식품.코카콜라네슬레.롯데칠성 등 커피업체들이 캔캐피에 대한 판촉광고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는 롯데칠성이 전년상반기보다 43.8%늘어난 1백28만상자를 팔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코카콜라네슬레는 1백85만상자로 41.3%,동서식품은 1백93만상자로 25.3%의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李鍾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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