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F.16 국산1호기 내년 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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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삼성항공 (대표 李大遠)은 12일 『한국공군의 차세대전투기인F16기 국산 1호기의 조립이 6월 착수되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慶南 泗川공장에서 예정된 공정보다 2개월 앞서 전방동체부터 조립에 들어간 1호기는 전방동체 구조물이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1호기는 내년 6월 제작완료되어 시험비행을 거쳐 내년 8월 한국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관계기사 27面〉 삼성항공관계자는『곧 2호기도 조립에 들어가며 연내 모두 19대가 사천공장에서 조립착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3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美선더버드의 F16 곡예시범비행을 가진다.
〈趙鏞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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