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학 오는 9월과 10월 개설-광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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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환경파수꾼을 양성키 위한 환경대학이 오는 9월과 10월 광주에 개설된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시북구유동 밀알회관에서 1개월과정의 무등산사랑 환경대학을 두 차례 열기로 하고 1일부터 수강신청을 접수중이다.
한 학기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원과 교사.시민.학생등 1백명씩을 모아 무등산을 중심으로 자연환경 훼손.오염실태및 보전방법등 종합적인 환경지식을 습득케 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환경운동의 지도자로 키운다는 것.
강의는 동신대 환경조경학과 金용근교수와 영산강환경관리청 金덕우기획평가국장을 비롯,환경전문가들이 맡고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6시30분~8시20분에 실시하며 일요일엔 무등산.북한산.팔공산 등에 대한 현장답사도 한 다.
수강료는 1만원(무등산보호단체회원가입비)이며 수료자들에겐 광주시와 영산강환경관리청이 발급하는 자연보호감시원.명예환경감시원증이 주어지고 무등산소식지 등의 환경관련자료 제공과 지정업소의레저용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528)118 7.
[光州=李海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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