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前부총리,梨大 석좌교수 한국경제와 자본주의 강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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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이화여대는 27일 국제적으로 학문적 공헌이 현저하다고 인정된국내외 학자들을 초빙해 교육과 연구활동을 담당케 하기 위해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석좌교수제의 첫 석좌교수로 趙淳 前경제부총리(66)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趙前부총리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梨大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등을 대상으로「한국경제와 자본주의」등의 강의를 하게 된다.趙前부총리의 석좌교수 초빙은 이대 정법대학의추천과 석좌교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장이 최종 결정했다.
趙馨 梨大학무처차장(51)은『趙淳 前경제부총리는 경제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등을 역임,학생들에게 한국경제의 실상을 명쾌하게 가르쳐줄 것으로 기대돼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金鍾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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