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통신위성발사 성공 아시아 방송.통신시장 참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北京 로이터 AFP.AP=聯合]中國이 21일 통신위성 APSTAR-1의 발사에 성공,아시아 지역의 방송및 통신시장에 대한 참여와 함께 세계 미디어 강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TV는 이날 오후7시30분(한국시간) 美國 휴스社가제작한 이 통신위성이 중국이 자체개발한 長征-3號 로켓에 실려四川省의 西昌에 있는 기지에서 발사되는 장면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 위성은 계획대로 궤도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위성발사는 중국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중국은 오는 12월 두번째 통신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중국은 그동안 美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의 아리안에스파스와 러시아 회사들이 독점하고 있 는 통신위성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