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독재자 차우셰스쿠 아들 訪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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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한국월드컵대표팀은 댈러스 한인교포들이 준비한 김치등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식사불편을 해소하면서 다음주로 다가온 본선 첫경기에 대비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과거의 경우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나갈 때마다 김치등 입맛에맛는 전통음식을 대량으로 준비해 항공편으로 공수했으나 이번에는아무런 음식도 준비하지 않았다.한국팀은 또 과거처럼 엄격한 안전조치를 취하지않아 교민들이 언제나 선수들에게 접근할 수 있으나 팀관계자들은 선수들의 정신분산을 막기 위해 일반인이 선수들과 접촉하는 것을 가급적 막고 있다.
○…한국월드컵팀은 섭씨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을 이기기 위해 많은 얼음과 빙수를 사용하면서 연습에 열중.
이때문에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이 연습도중 얼음이나 빙수를 자유로이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댈러스 AP=本社特約] ***自國대표팀 응원위해 ○…루마니아의 前독재자 차우셰스쿠의 아들인 발렌틴 차우셰스쿠(47)가 루마니아 월드컵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발렌틴은 AP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기간중루마니아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며 이미 비자를 받아놓고 있다고 말했다.
[부쿠레슈티(루마니아)AP=本社特約] ***묘기펼치는 선수에상금 ○…이번 월드컵의 후원社인 마스터카드는 9일 본선 경기의자선상금으로 10만달러를 기증했다.이 자선상금으로 결승에서 가장 절묘한 볼거리를 제공한 선수에게 5천달러,준결승 2천5백달러,나머지 게임에서 1천달러가 주어진다.
[뉴욕 AP= 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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