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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노히트 노런-천마기 전국대학야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하대 좌완 金鈴洙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김영수는 31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벌어진 제3회 천마기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계명대를 상대로 볼넷 3개만 내주며 쾌투,대기록을 일궈냈다.
아마야구 노히트노런은 92년 청룡기 고교야구 결승에서 盧長震(당시 공주고)이 선린상고를 상대로 기록한 뒤 2년만의 일이다. 金은 9회동안 무려 12개의 삼진을 빼앗으며 1백17개의 공으로 계명대 타선을 요리했다.
인하대는 金의 활약으로 계명대를 6-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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