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개콘'을 PSP로 시청했다는 한 네티즌이 '귀신 목소리 나온 것 아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유머사이트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삼인삼색'코너에서 개그맨 장효인이 "난 남자친구도 있는데 개콘의 스텝중 한 분이 계속 날 좋다고 그러시는거야. 저기 계시는 카메라 감독님. 어쩐지 나 이쁘게 많이 잡아주시더라. 몰라요." 라고 말한 직후 "아. 그렇구나."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대목이 귀신의 목소리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소리를 크게 설정해놓고 들으면 여자 목소리가 일정한 톤으로 '아. 그렇구나."라고 말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개콘 귀신 목소리 동영상은 현재 여러 포털사이트에 한꺼번에 퍼지고 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