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밥 먹자! 나누자! 사랑하자!’ 캠페인 전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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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9월 3일부터 쌀사랑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인 ‘밥먹자! 나누자! 사랑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젊은층의 ‘밥’에 대한 감성적 공감대를 일깨워 궁극적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타깃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이벤트와 고정 청취층을 확보하고 있는 라디오 광고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밥에 관한 사연과 사진 등을 올리면 김치냉장고, 국내테마여행권, 디지털 카메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재미있는 사연을 채택해 라디오 광고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플래쉬로 제작된 ‘밥상차리기’ 카드에 ‘홍합밥’, ‘열무비빔밥’ 등의 메뉴를 드래그하여 지인에게 격려 메일을 보낼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본 캠페인을 통하여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사는 26세의 박연화씨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데 멀리 계신 가족들에게 맛있는 밥상과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게 된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의견을 보냈으며,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사는 52세의 이옥자씨는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따뜻한 밥을 전했다”고 했다.

‘밥먹자! 나누자! 사랑하자!’ 캠페인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www.ssalevent.co.kr)에서 진행되고 있다. 애초 9월 20일까지 진행예정이었으나 참여자의 반응이 좋아 이달말까지 연장한다고 농림부 관계자는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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