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탁상회의 과기원서 시스템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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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과학기술원은 25일 국내 처음으로 LAN(근거리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로 음성과 화상을 곁들인 통신회의를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탁상회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양현승교수팀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해 그래픽·음성·영상 등을 서로 주고 받으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기존의 화상회의가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워크스테이션뿐 아니라 비디오보드를 내장한 486급 PC에서도 5∼10명이 회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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