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작은갤러리

추억의 봄나들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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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의 힘 100’전 1부 (17일까지 서울 신사동 필립강 갤러리, 02-517-9014)

 이만익씨의 2001년 작 ‘가족 봄나들이’다. 갤러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100명을 소개하는 장기 특별기획전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 첫 전시로 여는 6인전에 나왔다. 나머지 5명은 고 김환기·장욱진씨와 생존 작가 권옥연·김흥수·이우환씨다. 갤러리 이전 기념인 이번 기획전은 앞으로 2~3년에 걸쳐 10여 차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