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6백년 소개 英文 모닝캄 공항.호텔등서 외국인에 배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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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定都 6백년과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서울 6백년 역사와 문화.명소등을 소개하는 영문책자가 공항.호텔.관광안내소등에서 외국인들에게 배포된다.영문책자는 서울 6백년을 외국인들에게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의 특집을 실은 대한항공의 기내 월간지인『모닝 캄(Morning Calm)』4월호.
〈사진〉 『모닝 캄』은 고지도를 통해 본 서울 6백년의 역사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경복궁.창덕궁.덕수궁.남대문등 대표적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다.
또 서울의 대표적 고미술 거리인 인사동등을 소개하는 내용과전통혼례식등을 다룬 특집이 영문으로 소개돼 있다.
대한항공 韓相範상무는『서울 6백년을 소개하는 뚜렷한 영문책자가 없는 점을 감안,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서울을 정확히 소개하기위해 특집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우선 1만부를 기증받아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책을 찾는 외국인이 많을 경우 추가로 제공받을 계획이다.
서울시 金佑錫공보관은『대한항공의 영문책자 배포가 민간업체들이6백년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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