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再조사 반발 務安군의원 7명 사퇴-전남무안군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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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務安]전남무안군의회 전체의원 9명중 奇老玉의장등 7명이 28일 오후 목포시와 무안군의 통합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재조사하기로 한 도의 결정에 반발해 의원직 사퇴서를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의원들은 사퇴서 제출과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건국후 실시된 25차례의 선거가 한번도 무효처리된 사실이 없었는데도 전남도가 목포시민의 이의를 받아들여 감사반을 투입하는등 시.군통합을 강제적으로 실시하려는데 분노한다』며『무안군 민의 의사에반하는 주민 의견조사 재실시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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