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공연화제>동경 자메이카 레게쇼 관중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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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 세계적으로 레게 음악 붐이 한창인 가운데 일본 東京에서 정통자메이카의 레게 쇼가 성대하게 열려 레게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17일 벚꽃이 만개한 히비야 공원 야외무대에서 5천여 관중이몰린 가운데 열린「레게 스플래시」에는 보브 앤디.막스 로미오.
조 힉스 등의 자메이카 원조 레게 가수들 7명이 출연,레게의 진수를 보여줬다.
○…중국 국립 하북성 기예단이 20일부터 23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중국 최고의 고난도 서커스를 보여주는하북성 기예단은 세계 기예대회에서 수상한 50여종의 크고 작은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7년만의 역작 “히트” ○…록 그룹「핑크 플로이드」의 14번째 앨범「더 디비전 벨」(콜럼비아 레코드)이 발매 첫주에46만5천장이 팔려 이번주 全美앨범차트 1위로 부상했다.
음반 판매량을 조사하는 사운드스캔 집계에 따르면 이같은 수치는 첫주 판매량으로 94년 최고이며 2위부터 5위까지의 앨범 판매량을 합친 것 보다 많은 것이다.
「더 디비전 벨」은 핑크 플로이드가 7년만에 선보이는 역작 스튜디오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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