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울강남터미널 시외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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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안동~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간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어 운행을 시작했다.

터미널은 매일 오전 7시4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오후 7시10분까지 두시간마다 7차례 왕복 운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버스는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를 거쳐 강남터미널에 도착한다. 요금은 1만4천9백원이며, 세 시간이 걸린다.

터미널 측은 지금까지 하루 두차례 운행하던 서울 서초터미널 노선은 승객 부족을 이유로 폐지했다.

터미널 관계자는 "강남터미널행 버스 노선을 원하는 승객들이 많아 신설했다"며 "서울에 사는 안동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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