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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즐 MC나서는 다슬이 심은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MBC 인기 미니시리즈『마지막 승부』에서 축포처럼 떠오른 신세대 스타 심은하(22)가『토요일!토요일은 즐거워』MC로「새로운 승부」에 나섰다.
『「마지막 승부」다슬이의 착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너무 고정돼걱정이에요.실제의 저는 훨씬 명랑하고,직선적인 성격이거든요.「토토즐」MC는 다슬이 아닌 연기자 심은하의「끼」를 보여줄 좋은기회라 생각합니다.』 「다슬이 탈출」을 꿈꿔온 그는 MBC 간판 쇼프로『토토즐』MC역을 자신의 능력을 실측할 좋은 잣대로 여긴 듯하다.
『「토토즐」은 10대에서 60대까지 온가족이 함께 보는 대중프로예요.화려함보다는 친근한 이미지로 모든 연령의 시청자에게 고루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은하는 함께 MC를 맡은「큰 바위 얼굴」김승현과 김원준.손지창등 신세대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이다.당분간「톡톡 튀기」를 자제하고「관조의 자세」를 유지하겠지만 기회만 오면 숨겨둔 입심부터 한국춤솜씨까지재능을 선보이는데 인색하지 않겠다고.
〈姜찬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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