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 또 사고-20件으로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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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9일 오후2시25분쯤 수도권전철 과천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서 안산발 당고개행 철도청소속 K8682(기관사 李석구.37) 전동차가 엔진출력부족현상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철도청은 사고직후 지하철4호선 사당역에서 전동차 승객 2백여명을 하차시키고 전동차를 한성대역으로 회송시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사고로 과천선이 개통된 1일 이후 과천선과 지하철4호선구간에서 일어난 전동차사고는 모두 20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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